마후라가 시리즈

 


1. 개요
2. 제원
3. 스킬
4. 입수법
5. 평가
5.1. 장점
5.2. 단점
6. 그 외


1. 개요


최첨단 전황 분석용 드론을 장착한 저격 슈트. 기절/침묵/부식/빙결 특화형.

저격형 슈트이며 제조사는 Kali's Child.
이름의 어원은 나가와 비슷한 인도 환상종인 마후라가. 하지만 생긴 것도 그렇고 기체 특성도 그렇고 마후라가와는 아무 관련 없다(...). 칼리스 차일드의 도면 판매원인 자스민이 인도풍인 것으로 보아 인도의 신화적 존재 중 하나를 차용한 것으로 보인다.[1]
제작으로만 획득할 수 있는 제작 전용 기체이며, 기존의 어떤 슈트와도 닮지 않았다.[2] 굳이 닮았다고 하면 게피온 대장스나이퍼메로우 정도인데, 그 또한 칼리기체 특성상 인간형 슈트인지라 저들과 닮았다고 하기엔 무리가 있다. 인간형 슈트를 선호하는 칼리스 차일드 특성상 인간형이긴 하지만, 다른 칼리 기체들과 달리 화려한 장식도 없고 최고 등급 기체치고는 꽤나 밋밋하게 생겼다. 제작 전용이라 콜렉션에도 US+1 단계 이상의 정보만 있는 기체.
특이하게도 같은 외형에 색깔만 다른 생김새에 스킬도 기반 상태이상만 다를 뿐 나머진 모두 동일한 시리즈 기체들이다. 스탯도 다소 차이는 있지만 전반적인 경향은 비슷한 편. 큰 의미는 없지만 똑같이 생긴 기체들인데도 높이와 중량, 출력이 전부 조금씩 다르다.

2. 제원


기체명: 할루시/뮤터/베노믹/코발트 마후라가
시리얼 No.: 미공개
높이/중량: 15.1m/25.2t(할루시), 15.2m/25.2t(뮤터), 15.4m/25.1t(베노믹), 15.7m/25.8t(코발트)
동력: 미공개
출력: 7290kw(할루시), 7220kw(뮤터), 7230kw(베노믹), 7220kw(코발트)
무장: 미공개
제조사: Kali's Child.

3. 스킬


할루시 마후라가
  • 일반공격
랭크
스킬명
피해/추가
US(개조)
파이어 어택 2
110/기절추가+55
  • 스킬 1
랭크
스킬명
피해/추가
소비 MP
재사용
US(개조)
파이어 체크 6
180/기절추가+80
35
4
뮤터 마후라가
  • 일반공격
랭크
스킬명
피해/추가
US(개조)
라이트닝 어택 2
110/침묵추가+50
  • 스킬 1
랭크
스킬명
피해/추가
소비 MP
재사용
US(개조)
라이트닝 체크 6
180/침묵추가+65
35
4
베노믹 마후라가
  • 일반공격
랭크
스킬명
피해/추가
US(개조)
포이즌 어택 2
110/부식추가+40
  • 스킬 1
랭크
스킬명
피해/추가
소비 MP
재사용
US(개조)
포이즌 체크 6
180/부식추가+55
35
4
코발트 마후라가
  • 일반공격
랭크
스킬명
피해/추가
US(개조)
아이스 어택 2
110/빙결추가+55
  • 스킬 1
랭크
스킬명
피해/추가
소비 MP
재사용
US(개조)
아이스 체크 6
180/빙결추가+80
35
4
공통
  • 스킬2
랭크
스킬명
피해/추가
소비 MP
재사용
US(개조)
크리티컬 블래스트 6
130/무조건 치명타/
35
3

4. 입수법


  • 제작 시스템[3]
  • 이벤트 뽑기

5. 평가


'''자력추뎀되는.상위호환땜 논옵힛 저격땜에 망한 시리즈'''
'''정말 예쁘다는.기능밖에 없다지만 이게 이쁜건가?'''
제작 시스템을 이용해서 US+1 상태의 저격형 슈트를 제물로 넣고, 추가로 SSS 등급 저격 슈트를 하나 더 넣고, 제작용 키트 등 부가적인 재료를 넣어야만 획득 가능한 저격형 슈트. 제작 전용 슈트 자체가 뽑기 이벤트를 제외한 다른 방법으로는 아예 획득할 수가 없어 희소가치가 매우 높다. 그러나 마후라가 시리즈는 성능이 애매하다 보니 희소가치 이외에는 큰 가치가 없다.
특이하게도 스킬은 기반 상태이상[4]이 다른 걸 빼면 넷 다 동일한 사양이며 평타도 마찬가지다. 스탯도 %수치들은 모두 동일하며 정수들만 조금씩 다른데, 가장 중요한 공격력을 보면 할루시가 기존 모든 기체를 누르고 1위/뮤터=베노믹은 크레븐보다 조금 낮음/코발트는 오이디푸스와 동일[5]하다.
평타는 110의 기본 배율을 가지고 각각 기반 상태이상이 걸려 있으면 40의 배율이 추가된다. 다른 상태이상 기반 기체들과 마찬가지로 상태이상을 걸기 쉽냐 어렵냐에 따라 달라지는데 비교적 상태이상 확보가 쉬운 뮤터(침묵)/베노믹(부식)은 좀 낫지만 상태이상 확보가 어려운 할루시(기절)/코발트(빙결)는 사실상 평타를 항상 110계수로 때려 손해를 좀 본다.
1스킬은 타격점을 기준으로 체크(V)형으로 퍼져나가는 준광역기로 활용하는데 난이도가 있는 스킬이다. 타격점을 기점으로 뒤로 적들이 대각선으로 서있어 줘야 동시타격이 가능하다. 하지만 의외로 체크 형태로 배치되는 경우가 더러 있기도 하고 첫 리젠 배치는 V를 노리기 좋은 경우가 많아 생각보다 활용도는 높은 편이다. 기본 180계수에 상태이상에 따라 55 배율이 추가되며, 상태이상이 다를 뿐 가프의 체크스킬과 유사하다.
2스킬은 메로우와 동일한 스킬로, 평타와 동일하게 직선범위의 스킬이며 마찬가지로 확정 크리티컬을 가진다. 다만 그에 대한 패널티로 계수가 130%밖에 되지 않는다. 대신 오버히트 패널티가 없고 3턴 쿨이 장점.
메인 딜러로서는 '''아트로포스의 완벽한 하위호환.''' 정확히 말하면 마냥 하위호환만은 아니고, 평타와 1스킬은 덱 구성에 따라 아트로포스보다 높은 기댓값을 보일 수 있지만 2스킬은 치명피해 스탯 때문에 절대로 아트로포스를 넘을 수 없는 형태이다. 하지만 순수한 치명타 기반이라 독립성이 있는 아트로포스와 달리 이들은 스스로 상태이상을 부여할 수 없다는 단점 때문에 딜을 끌어올리기 위해선 덱을 그에 맞춰줘야만 한다. 그런데 막상 상태이상 덱을 맞추자니 누킹이 확실하게 오버히트 기체에 밀린다는 게 문제. 아트로포스의 경우 정신나간 치명피해 수치 덕분에 파츠작까지 더해주면 적어도 옵힛기의 노크리/노추뎀 한방 정도는 이길 수 있는데 반해 마후라가 시리즈는 '''동일 조건에서 절대로 옵힛기를 이길 수 없다.'''[6] 한 마디로 마후라가를 쓰기 위해 상태이상 덱을 짠다면 마후라가 대신 해당 상태이상 기반 옵힛기를 넣는 게 더 좋다는 소리. 그나마 쓸만한 곳은 오버히트 패널티를 메이디로 해제해주기 어려운 레이드 오토 정도지만, 레이드 오토는 이미 아트로포스가 꽉 잡고 있다.[7] 결국 최적화된 조건을 갖췄다고 가정했을 때의 딜 자체는 아트로포스에게 밀리지 않는데, 기능성과 여건 면에서 아트로포스에게 밀릴 수밖에 없다.
하지만 서브 딜러로서는 오히려 아트로포스보다 유리한 측면이 있는데, 독립성과 안정성이 강점인 대신 포텐셜이 낮은 아트로포스와 달리 마후라가는 일단 상태이상을 받으면 아트로포스 못지않은 딜을 뽑아내는데다 크리티컬이라도 터졌다 하면 더 강력한 누적딜을 뽑아주는 것도 가능하다. 이를 이용해 상태이상 덱에서 메인 딜러가 아닌 서브 딜러로는 활약할 여지가 있다. 물론 누킹딜 면에서는 동일한 옵힛기를 2개 넣은 것보다 못하며, 메이디를 이용해 옵힛 패널티를 풀어주기 쉬운 전장이라면 결국 불리할 수 있어서 본인이 최대딜을 중시하느냐 논오버히트의 이점을 중시하느냐에 따라 달라진다.
그러나 서브딜러로서 무작정 좋은 것도 아닌 게, 의외로 섭딜에겐 가로딜 스킬 여부가 중요하다. 팔콘이 평타 로또를 제외하면 1/2스킬에서 옵힛기 중 뒤에서 2등임에도 간간히 쓰이는 이유가 1스킬이 약하고, 기절추뎀이라 활용이 거의 0으로 수렴하지만 어쨌거나 가로딜이기 때문인 점을 생각해 볼 때에 주딜러로서는 실격인데다 섭딜로서도 반쪽밖에 안 되는 셈. 더군다나 서브딜러로서 저격이 기용되는 가장 주요한 컨텐츠가 신전인데 신전은 어정쩡한 딜러보다는 아예 광역처리가 어느 정도 가능한 저격을[8] 서브딜러로 기용한다. 하지만 마후라가는 체크가 약간 활약할 뿐 그냥 딜러인데, 그럴 바엔 상술한 대로 오버히트 기체를 하나 더 넣는 게 낫다. 딜러로 오버히트 2기를 쓰기 부담스러울 때나 조금 고려하는 정도. 차라리 상태이상 추가데미지 가로본능 + 직선 논옵힛이었다면 니뮤에의 데미지딜러형 상위호환기체로 채용될 여지가 있었을텐데 아쉬운 부분이다.

5.1. 장점


  • 손꼽히는 높은 스텟
논오버히트 기체임에도 수준급 공격력을[9] 지녔다. 치명피해는 보통 정도라 약간 아쉽지만 상태이상 기반 기체인 만큼 상태이상만 받쳐준다면 충분히 높은 딜이 가능하다.
  • 논 오버히트 슈트의 범용성
논 오버히트계 저격기의 공통 장점인 높은 범용성을 지녔다. 오버히트 패널티로 공격 불가 상태가 될 일이 없어서, 2스킬 직선 관통딜을 페널티없이 적재적소로 사용할 수 있다. 딜사이클 관리도 쿨 돌아올때마다 질러주면 되는지라 편하다. 오토 전투에서도 오버히트 후 망부석 될 걱정 없다.
  • 호환성
같은 체크+블래스트를 지닌 아트로포스가 강력한 독립성과 안정성으로 어느 덱에 넣어도 밥값을 하는 기체라면, 마후라가는 상태이상 의존기체인 대신 기존 상태이상 덱과 호환이 가능하다. 즉 상태이상 덱에 서브로 들어가면 마후라가 자신의 딜포텐셜을 발휘할 수 있으면서 옵힛기를 여럿 넣은 것보다는 안정성이 있다. 그러나, 지니/메이디 등으로 오비히트 패널티를 조절할 수 있는 수동 플레이에서는 안정성 면에서도 옵힛기보다 딱히 낫다고 보기는 힘들다.

5.2. 단점


  • 추뎀 기체에 비해서 낮은 누킹딜
아트로포스조차도 상태이상 기체들이 상태이상 추뎀을 받은 한방에는 밀리는데, 동일 조건에서 옵힛기를 절대로 이길 수 없는 마후라가 시리즈는 말할 것도 없다. 더군다나 상태이상 기반이므로 딜포텐셜을 끌어내려면 상태이상 덱을 짜야 하는데, 그러면 결국 그 자리에 옵힛기를 대신 넣어 훨씬 강력한 누킹딜을 뽐낼 수 있으므로 의미가 없다.
  • 애매한 범위기
아트로포스와 마찬가지로 1스킬의 범위가 애매하다. 그러나 마후라가는 메인딜러로서의 경쟁력은 전무하다는 게 문제. 대신 서브딜러로서는 나쁘지 않긴 하다. 하지만 여기서도 문제인게 추가행동의 가능성인데 라시스는 가로본능이 있는쪽이 추가행동얻기가 더 쉬우나 가로본능이 아니기에 가로본능이 있는 가프나 이노, 메기도 팔콘등에 비해 여전히 불리하머 라헬을 이용한 추가행동도 오로지 2스킬에 의존해야한다는점이다. 논오버히트를 이용하는건 대부분 추가행동을 노릴려고하는건데 이점에서도 마이너스.
  • 치명피해 파츠작 필요
스킬 두 개가 다 확정치명인 아트로포스보다는 덜하지만 역시 확정치명 스킬이 있어서 파츠 치명피해가 중요하다.
2018년 11월 기간한정 슈트의 등장으로 컨셉은 마후라가와 비슷하나 자력추뎀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이슈트는 영락없는 격납고행 신세를 면치 못한다.

6. 그 외


  • 나오자마자 평가가 좋지 않다는 점을 인지했는지, 칼리사 제작기를 다룬 웹툰 시즌6 4화에서도 마후라가를 디스했다. 함장이 어떤 기능이 있냐고 묻자 이에 대한 자스민의 답변이 압권. 한편 이 웹툰에서 칼리사의 다른 강습기 떡밥을 뿌렸는데 이것은 유저들의 예상대로 두 번째 칼리레이드 제작 기체로 추가되었다.


[1] 애초에 사장인 칼리부터가 힌두교에 나오는 유명한 여신 이름이다. 물론 칼리라는 이름이 거기에만 있는 건 아니지만 어딘가에 모티브로 쓰일 이름으로선 제일 유명하다.[2] 바로 전 레이드인 H일렉트로닉스 기체들은 바알을 제외하고 모두 리벨리온 네임드 기체들을 어레인지한 외형이었으며 바알도 제국군 임페리얼 봄버와 유사성이 있었다. 하지만 이번 마후라가 시리즈는 정말 기존 기체와는 어떤 공통점도 없다.[3] 제작 전용으로 표시되는 2티어이고, 1레벨이 아닌 31레벨 개조 상태로 등장하므로 일반 쿠폰에서는 획득하지 못한다.[4] 할루시는 기절, 뮤터는 침묵, 베노믹은 부식, 코발트는 아이스.[5] 정확히 말하면 완전 동일은 아니고 오이디푸스보다 아주 살짝 높다. 그러나 2개조 41레벨 기준 둘 다 공격력 10만이 넘는데 꼴랑 95 차이라 사실상 동일한 수준이다.[6] 비교 대상인 아트로포스는 파츠작만 완료되면 나머지는 동일한 조건에서 크리티컬 여부에 따라 옵힛기를 이길 수 있다. 그리고 옵힛기가 추뎀을 받는다 하더라도 1턴은 밀릴지언정 2턴 합딜에서는 견줄 만한 경쟁력이 있고, 크레븐을 제외한 다른 옵힛기들은 결국 상태이상 부여를 위해 덱을 맞춰줘야 하기 때문에 편성 부문에서 손해를 보는 반면 아트로포스는 그런 단점이 없다. 그러나 마후라가는 포텐셜을 최대로 끌어내기 위해 상태이상 덱이 필요한데 이러면 상태이상 옵힛기들과 조건이 동일해져버린다![7] 단적으로 말해서 레이드 오토에 저격을 여럿 데려간다면 그냥 아트로포스를 여러 기 만드는 게 최고다(...).[8] 팔콘, 파울러 같이 가로딜과 오버히트를 지닌 광역+딜링형 저격이나, 아예 광역처리에 특화된 가프/이노 같은 기체들이 서브딜러로 주로 쓰이는 것도 이와 같은 맥락이다.[9] 할루시는 전체 1위, 코발트는 전체 2위이며 뮤터와 베노믹은 크레븐보다 살짝 낮지만 충분히 높은 수치다.